신현준, 10년만에 AI로 돌아온 아버지의 생일 축하 메시지에 오열… “눈물 없이 못 봐!”

신현준 오열... 돌아온 아버지의 메시지에 ‘완전 초토화’! 감동의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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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사진 출처 - 채널A - '아빠는 꽃중년' 방송 캡처)

11월 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8회에서는 신현준의 57세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준비한 특별한 생일파티가 공개됐다.

신현준
(사진 출처 – 채널A – ‘아빠는 꽃중년’ 방송 캡처)

신현준은 매년 생일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울적해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이를 아는 가족들은 아버지가 살아 돌아온 듯한 깜짝선물을 준비해 신현준의 마음을 위로했다. 특히, AI로 구현된 아버지의 생일 축하 영상 메시지는 신현준을 비롯한 스튜디오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현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되었고, 신현준은 세 자녀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현충원을 찾았다.

신현준은 “매년 생일이 다가오면 아버지가 너무 그립다”고, 아버지의 묘소 앞에서 아이들이 순수하게 쓴 편지와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무지개’ 그림을 보며 눈물을 쏟았다. 신현준은 “아이들이 무지개를 보면 할아버지를 생각한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신현준은 아버지와의 추억에 대해 삼 남매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지자, 순간적으로 감정이 북받쳐 “오늘은 정말 섭섭하다”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다.

이를 본 아내 김경미와 아이들은 신현준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고,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기로 결심했다. 신현준의 생일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고, 첫째 민준은 아빠를 계속해서 집중 마크하며 김경미와 둘째 예준, 막내 민서는 파티장을 꾸몄다.

민서는 신현준과 ‘1:1 데이트’를 하며 신현준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고, 예준이는 ‘종이접기’를 제안해 가족들의 ‘로테이션 마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민준은 예기치 않게 신현준의 티셔츠를 만들기도 했으며, 예준은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을 완성했다.

힘든 스케줄로 잠시 잠들었던 신현준은 아이들의 부름에 잠에서 깨어났고, 가족들이 준비한 생일상과 할아버지를 상징하는 ‘7단 무지개 케이크’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이어 민준과 예준이 정성껏 만든 티셔츠를 선물받자 눈시울을 붉히며 감격했다.

(사진 출처 – 채널A – ‘아빠는 꽃중년’ 방송 캡처)

그리고 김경미는 “내가 준비한 선물을 보여주겠다”고 가족들을 TV 앞으로 데려갔고, 화면 속에서 신현준의 아버지가 AI로 등장해 신현준을 놀라게 했다. 아버지의 외모와 목소리까지 그대로 구현된 AI 영상 메시지는 신현준을 깊은 감동에 빠지게 했고, 신현준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 감동적인 순간은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한층 더 울컥하게 만들었고, 시청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전했다.

이달 7일 방송은 신현준의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가족의 사랑이 어우러져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다. 또한, ‘꽃중년’ 가족들의 따뜻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며 2.0%의 시청률을 기록,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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