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계 1위 수비수로 인정받다… ‘전성기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도 못 뚫는다!’

김민재, 세계 1위 수비수로 인정받다... '수비계의 최강자, 그라운드의 지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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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바이에른 뮌헨 공식 인스타그램)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이번 시즌 자신의 선수 경력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최우수 수비상(MVP)을 받았던 2022-2023시즌보다 더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출처 – 바이에른 뮌헨 공식 인스타그램)

김민재의 최근 활약은 세계적인 수비수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1월 12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4년 세계 최고 센터백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김민재는 100점 만점에 91.1점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선정되었다. 김민재는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이브라힘 코나테(리버풀),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등 월드클래스 수비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CIES의 순위에서 5위에서 10위까지의 선수들은 모두 유럽 빅클럽에 소속된 선수들이었다.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은 5위,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동료인 다요 우파메카노는 6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도 마누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 이니고 마르티네스(FC 바르셀로나), 윌리 오르반(RB 라이프치히), 마르텐 데 룬(아탈란타 BC)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김민재가 단연 돋보이며, 이번 시즌 김민재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음을 입증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높은 수비 라인과 조직적인 전술에서 김민재의 기량이 빛을 발하고 있다. CIES는 센터백 외에도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순위를 발표했지만, 김민재는 센터백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4-2025시즌, 김민재는 유럽 축구계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SL 벤피카(포르투갈)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민재는 113개의 패스를 정확하게 연결했으며, 이는 2003-2004시즌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선수가 기록한 역대 최다 패스로 기록되었다. 이 기록은 김민재의 전방위적인 기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김민재의 패스 능력과 경기 리딩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입증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유럽 빅리그 첫 도전에 나선 이후, 첫 시즌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김민재를 세계 10위 중앙 수비수로 선정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김민재는 그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 출처 – 바이에른 뮌헨 공식 인스타그램)

김민재는 후벵 디아스, 밀리탕, 판 다이크 등 기존의 월드클래스 수비수들과 경쟁하면서 자신만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김민재의 활약은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며 1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뮌헨의 수비를 책임졌다. 특히 최근 5경기에서는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수비를 단단히 지키고 있다.

이로 인해 뮌헨은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8승 2무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 2승 2패로 승점 6점을 확보하며 토너먼트 진출권을 확보했고, DFB포칼에서도 여전히 생존해 있는 상황이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세계 축구에서 김민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이끌며, 김민재는 국제적인 무대에서 ‘월드클래스’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제 김민재는 세리에 A에서의 경험을 넘어, 유럽 축구의 최전선에서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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