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성용, 35세에 나이로 사망… “비통하다” 누리꾼들 애도물결 “억측 삼가바란다”

개그맨이자 유튜버 성용이 지난 11월 2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나이는 향년 35세,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개그 유튜브 채널 ‘쓰리콤보’는 지난 11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쓰리콤보’ 측은 “성용을 사랑하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주시고,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 외에도 개그 유튜브 채널 ‘욜로코믹스’, ‘동네놈들’ 등 여러 채널이 성용의 비보를 전하며 함께 슬픔을 나눴다.

1989년생인 성용은 김대범소극장, 갈갈이홀, 윤형빈소극장 등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2019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쓰리콤보’ 팀으로도 활약했다. 생전에 올린 마지막 영상은 지난 11월 11일 동료들과 함께 찍은 먹방 콘텐츠였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 안성시 도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다음 날 11월 23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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