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과 함께 눈썰매를…’스노우 버스터’ 20일부터 개장

에버랜드, 귀여운 무민과 눈썰매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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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에버랜드 제공)
(사진 출처-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16일 귀여운 유명 캐릭터 ‘무민’과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버스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총 3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패밀리 코스가 오는 20일 개장되는 것을 시작으로 레이싱 코스를 27일부터 추가로 오픈하며 모든 눈썰매 코스를 내년 초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가파른 경사에 엄청난 질주를 즐기고 싶다면 레이싱 코스를,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탑승하고 싶을 경우 익스프레스 코스, 아이들과 함께할 때에는 패밀리 코스를 추천한다.

특별히 올해에는 귀여운 캐릭터 ‘무민’의 포토존과 함께 눈을 갖고 눈싸움도 할 수 있는 스노우 액티비티존이 마련되어 있다.

모든 코스에 스노우 버스터는 튜브 이송대와 자동 출발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충격 방지 용도의 에어 바운스, 눈 턱으로 만들어진 전용 레인이 설치되어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눈이 덮인 넓은 평지로 되어 있어 자유롭게 눈사람, 눈오리를 만들거나 눈썰매를 탈 수 있는 ‘스노우 야드’는 오는 20일 개장될 예정이다.

50m 길이의 왕복 거리를 자랑하는 ‘스노우 트랙’은 미니 나무 썰매를 타며 즐길 수 있고 다음달 초에 오픈한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와 손잡고 팝업존도 바로 옆 실내 공간에서 운영한다.

무민 캐릭터와 함께 꾸며져 있는 핫푸드 빌리지는 스노우 버스터 입구 지역에 있다. 겨울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인 군고구마, 핫초코, 어묵 등의 뜨거운 간식 메뉴와 음료를 즐기며 눈놀이로 인해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다.

한편,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에버랜드에서 한창 진행되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관련 공연과 겨울 먹거리,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관계자는 “윈터토피아 겨울축제로 무민과 만날 수 있고 크리스마스 테마 공연과 퍼레이드,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양한 겨울축제 콘텐츠도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기에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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