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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금속가공 공장서 밤 사이 화재… 50대 남성 사망
한밤 중 인천 금속공장서 화재... 50대 남성 사망
19일 오전 0시 19분 경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금속공장에서 불이 나 28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공장 관계자 50대 남성 A씨가 숨졌으며 공장 건물 1개동이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한 뒤 인명 수색을 하던 중 공장 입구에서 A씨를 발견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101명과 장비 32대를 동원해 20여분 만인 오전 0시 47분 경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 관계자는 “불을 끈 뒤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