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오징어 게임’ 시즌 2 미공개 스틸 공개…

‘오징어 게임2’, 공개 4일 만에 글로벌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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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 2
(사진 출처 - '오징어 게임' 시즌 2 캡처)

박규영 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연기한 ‘노을’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제공)

이번 시즌은 복수를 다짐하고 게임에 다시 참가한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대결, 그리고 새로운 게임에 얽힌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박규영 이 맡은 캐릭터 ‘노을’은 군인 출신 탈북민으로, 북에 남겨둔 어린 딸을 찾기 위해 돈이 필요한 인물이다. 놀이공원에서 인형 탈을 쓰고 일하며 명함을 통해 게임에 합류한 그는 참가자들이 입는 초록색 트레이닝복이 아닌, 핑크가드의 분홍색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다.

‘노을’은 다른 핑크가드들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박규영 은 인터뷰를 통해 “‘노을’은 북에 아이를 두고 왔다는 죄책감으로 살 수 없지만, 아이를 찾아야 한다는 작은 희망으로 계속 살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 2
(사진 출처 – ‘오징어 게임’ 시즌 2 캡처)

이어 “자신처럼 삶에 희망이 없는 사람들을 고통 없이 편히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을’의 등장은 그동안 참가자 중심으로만 펼쳐졌던 게임을 핑크가드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만들었다.

미공개 스틸컷 속 ‘노을’은 텅 빈 눈빛으로 유니폼을 입은 채 방 안에 홀로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93개국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글로벌 TOP 10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주간(12월 23일~29일) 순위에서도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공개 4일 만에 누적 시청 수 6800만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시청자들은 ‘노을’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박규영 의 섬세한 연기력에 호평을 보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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