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안재현, 술만 마시면 전화하는 사이, 신혼여행까지?
월드게이 커플 서인국과 안재현이 평소에 술 마시면 전화하는 사이임을 밝히며 급기야 신혼여행까지 떠났다.
지난 26일 서인국 채널에는 ‘사실은 우정여행ㅣ안재현, 마카오 여행, 월드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천공항에 나타난 서인국은 제작진에게 “너네 아주 끝물을 쪽쪽 빨아먹자는거네”라며 “오늘 제목이 ‘월드게이 신혼여행?’미쳤나봐”라며 황당해하기도 했다.
곧이어 나타난 안재현과는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손과 턱을 어루만지며 “파마했어? 살빠졌네?”등의 안부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마카오 신혼 여행이 컨셉인 해당 영상은 서인국이 안재현을 위해 럭셔리한 호텔을 예약하기도 해 더욱 더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안재현은 서인국에게 “우리 비즈니스석이야?”라고 물었고 이에 서인국은 “이코노미야”라고 단답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후 마카오에 도착한 안재현과 서인국은 체크인을 마치고 관광하며 관광 후에는 샴페인을 곁들인 식사를 즐겼다. 안재현은 제작진을 향해 “삐쳐서 혼자 다닌 거 풀어주려고 왔는데,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눈치 없이 시가 식구들이 따라온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인국과 안재현은 밤이 되자 함께 야경도 보고 호텔 수영장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상의를 벗어던지고 밤 수영을 즐기는 서인국에게 안재현은 “우리는 이걸 보고 아름답다고 표현하기로 했다 등이 아트”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제작진이 서인국에게 “안재현과는 어떤 관계냐”라고 질문하자 서인국은 웃음을 터뜨리며 “일단은 동료이자 친구이고 술만 먹으면 내게 전화 한다”며 ‘찐친’임을 인증했다.
둘은 제작진이 사전에 선물한 커플 잠옷을 맞춰 입고 메인 침대를 두고 가위바위보 대결에 나섰으며 패배한 서인국은 안재현에게 침대를 내주기도 했다.
안재현이 메인 침대, 서인국은 보조 침대에서 자기로 했으며 두 사람의 동침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좋은 침대 두고 왜 그러냐’는 자막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대변했다.
이 날 서인국이 안재현을 위해 준비한 숙소는 팔라츠 베르사체 마카오로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에서 영감을 얻은 호텔이다. 호텔 전체가 화려한데 컨셉이 신혼 여행이기에 가장 화려한 스위트룸으로 예약했다.
한편 서인국과 안재현은 최근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의 후속편인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합을 맞췄다. 이로 인해 ‘월드게이’ 밈이 생겨났고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서인국과 안재현은 “유튜브, SNS에서 파생되는 요즘 밈 문화를 배우는 중이다 지금 둘 다 너무 신나 있고 재미있게 즐기는 상태고, 마치 아이돌 유닛 활동을 하는 중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