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데뷔 10주년 기념 첫 솔로 앨범 ‘컬러스(COLORS)’로 컴백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규현의 첫 정규앨범 ‘컬러스(COLORS)’의 티징 포스터를 공개하며 규현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티저 이미지 속 규현은 블랙 슈트를 입고 무채색 배경을 배경으로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앨범 제목이 색깔을 의미하는 ‘COLORS’인 것과 대조되는 무채색 톤의 포스터는 규현이 선보일 다채로운 음악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규현이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첫 솔로 앨범 ‘광화문에서(At Gwanghwamun)’ 이후로 10년 만에 처음이다. 그간 규현은 ‘광화문에서’, ‘다시, 가을이 오면’, ‘너를 기다린다(Waiting, Still)’, 그리고 사계절 프로젝트 앨범 ‘Love Story’ 등을 발표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안테나에 합류한 뒤 발매한 EP ‘리스타트(Restart)’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정규 앨범은 규현이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음악적 경험과 색깔을 집약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규현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첫 아시아 투어 ‘규현 10주년 아시아 투어 – 컬러스(KYUHYUN 10th Anniversary Asia Tour ‘COLORS’)’도 개최한다. 투어는 앨범명과 동일한 ‘COLORS’라는 테마 아래 진행되며, 규현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시작해 가오슝, 홍콩, 자카르타, 타이베이, 요코하마, 방콕, 마카오, 마닐라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규현은 10년간의 음악 여정을 회고하며 규현의 대표곡들과 새로운 음악들을 직접 들려줄 계획이다. 팬들과 함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며 더욱 깊어진 감성과 무대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규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새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규현의 독보적인 감성과 정교한 보컬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을 선보여온 규현이 이번 ‘COLORS’ 앨범을 통해 어떤 매력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음악적 완성도와 풍부한 감성으로 돌아온 규현의 무대는 팬들과 음악 팬 모두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규현의 정규 1집 ‘COLORS’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며, 규현의 새 앨범이 선사할 음악적 세계가 팬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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