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더 추운 날씨에 패딩도 준비…6일 서울 첫 서리, 내일은?

겨울 시작 ‘입동’…전국 맑고 기온, 다음주는 더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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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픽사베이)

6일 수요일은 아침 기온이 하루 만에 5도가량 낮아져 전 날보다 춥겠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立冬)을 하루 앞두면서 이번주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으나 다음 주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근길 기온이 확연히 낮아진 6일 아침, 서울에 첫서리가 관측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첫서리는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보다 9일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쩍 낮아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은 10~17도 사이에 머물겠다.

이번주 영하권까지 내려간 날씨는 주말쯤 평년 수준 (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1~18도)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에는 최저기온이 -3도까지 내려갈 예정이며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예보되어 평년 (최저 2~11도, 최고 15~20)보다 1~5도 낮겠다.

또한 곳곳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도 안팎으로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도 내리며 컨디션 조절이 필요한 날씨가 되겠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에는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상청의 관측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