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인분당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 분당 차량기지에 폭설로 인한 전동차 출고 지연 상태로 배차 시간 20~30분 지연 운행 중이다.
이틀째 계속된 폭설로 출근길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11월 2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수인분당선 분당 차량기지에 많은 눈이 쌓여 지하철 출고 작업이 지연되었다.
이에 따라 수인분당선의 열차 간격이 평소보다 20~30분가량 늦어지면서 운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코레일은 수도권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만큼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권 전철을 13회 추가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운행하는 열차는 코레일 소속 열차로 1호선 6회, 수인분당선 3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