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월요일은 새벽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1일 “내일(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으며 월요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일 아침 기온은 2일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mm 내외, 강원 영서와 대전·세종·충남·충북, 전남 5mm 미만이다. 전남 북부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속 15m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0~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6도, 대구 4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미세먼지는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충남·대전이 ‘한때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