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 털어도 문제 없는 국민 MC, 유재석 200억 빌딩 전액 현금 구매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고강도 탈세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세금신고 오류 등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하여 무혐의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세무조사는 연예인 등 고소득자를 상대로 한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였으나, 지난 해 유재석이 매입한 수백억 원 대 건물과 연 소득 등을 감안해 강도 높게 진행 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필드뉴스에 다르면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유재석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건물과 토지를 82억 원과 116억 원에 매입했기에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임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게 진행됐다.
유재석은 총 198억 원의 매입 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해당 토지에는 5층 규모의 건물이 있었지만, 신축을 위해 건축물이 없는 토지로 나와 있으며 유재석의 소속사와도 가까워 제2 사옥을 짓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국세청은 유재석이 매입한 건물 건 외에도 고액 출연료와 경비처리 등 일련의 세무 항목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진행했으나 관계자는 “세금 누락 등 그 어떤 혐의점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21년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자비 30억 원으로 안테나 지분 20.7%를 인수하며 3대 주주에 등극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15년 이상 압구정 현대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했으나 올해 전세살이를 끝내고 자가를 마련하여 새 집으로 이사했다. 새로 이사한 곳은 브라이튼N40 펜트하우스로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아파트는 보안이 휼륭하고 건물에 집사가 상주해 있으며 특급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한효주도 같은 아파트에 거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은 국민MC로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있으며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구설수에 오른 것을 찾아보기가 더 힘든 연예인이다.
최근 유재석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와 SBS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 중에 있다.